Michael Kenna_서정적 사진세계

이 글은 포클(http://www.voigtclub.com)의 미싱보스님이 Michael Kenna의 강연을 다녀와서 정리해주신 글입니다. 소중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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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산 세계최대백화점의 아카데미에서 Michael Kenna 작가를 직접 모시고 그의 서정적 사진에 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평일 일과시간 중에 강연이 있었고 소수 예약한 100명에게만 오픈되는 강의였기에 참석 못하신 분들이 많을 걸로 생각합니다그래서 미약하게나마 강연회 분위기를 있는 사진 몇점과 기억에 남는 몇가지 말씀들을 적어 봤습니다그를 아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하 개인 홈페이지에서 발췌해오는 관계로 평어체임을 양해 바랍니다.

강연중 기억에 남는 수많은 말들 10가지를 기록함

 

:::1:::

원래 성직자가 되고 싶어서 과정을 밟던중 15세에 여자의 존재에 눈을 떠서 (그의 표현임먹고살길을 찾아보던 중에 자신이 ART 재능이 있음을 알고 사진을 시작했다.

 

:::2:::

취직한 스튜디오의 핫셀과 블라드라는 사진가의 애견을 산책시키며 템즈강의 풍경을 찍으면서 시작했다
그때는 미적 감각이 단순하였으며, 자연, 나무, 공장, 바닷가 같은 것에 관심이 많았다.

 

:::3:::

사진작가가 되고 12년이 지난 사진들이 산업적인 사진으로 옮겨졌다
자연 자체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작업(산업)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4:::

나는 원래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다
보여주는 것보다 덮혀져있는 사진으로 의문을 주는 사진이 좋다.

 

:::5:::

핫셀블라드 바디 2, 렌즈 5개로 작업하며 자가현상, 자가인화한다
모든 과정이 천천히 이루어진다.
우리 인생처럼...

 

:::6:::

밤에 사진을 찍으면 볼수없던 엷은 색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있다.
또한 긴셔터타임동안 생각하고 걷고 하는 그런 호사를 즐긴다.

 

:::7:::

사진은 사실을 보여주는 보다 물체에서 어떤 것을 보여주는 가가 중요하다.

 

:::8:::

15 동안은 135 포멧으로 작업하다가 이후에 핫셀로 작업하기 시작했다.

 

:::9:::

내가 컬러사진을 하지 않는 이유는 특별히 없다.
그냥 기호와 취향의 차이일 뿐이다.
다만 흑백은 내가 현상, 인화의 과정을 직접하면서 모든 것이 컨트롤 가능하다.

 

:::10:::

나의 사진에 사람이 없고 오직 풍경만이 있는 이유는 축적, 시대, 추측이 불가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무대가 비어 있으면 무엇이 일어날 것인가 하는 기대감이 있으나,
사람이 등장하는 순간 관찰자적인 입장으로 수동적이되기 때문에 사람을 넣지 않는다.
나는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으로 무한한 상상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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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윌 뉴미디어사업팀장 | Manager of New Media Business Dept., MEDIAWILL | '길 위의 칸타빌레' '사진의 하루' 저자 | Apple+Leica | stagereal.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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